주린이 현타 반년 주식투자 일지 회고록1 단타 후기

월급200만원답이없다!/주식기초

(주식초보) 주린이 오십주의 주식 회고록1부 6개월 느낀점

부자되기 영현맨  2018.09.1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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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된 기록도 남기지 않고

'남들처럼' 주식 했다.

그래서 오늘 6개월간의 주식투자 후

느낌점과 수익률 현황 나의 투자방법 변화등

긍정적인점과 개선할 점을 포함한

투자 회고록을 몇편에 나눠 글 써볼까 한다.

주식을 시작하려는 사람과 주식 괜히 했다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친절하고 상냥한 타블로거와는 달리

일기장에 쓰듯 쓰는 글이니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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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 회고록

2018년 2월부터 시작한 주식이

어느새 반년이 지났으므로

되돌아보려 한다.

사실 제대로 된 기록을 남긴것도 없이


'남들처럼' 주식을 했다.

내가 고작 6개월만에 

이런 글을 쓴다고 비웃는


자칭 '주식중수' '주식고수'님들이

계실텐데 걱정이.. 하나도 안된다.


나 주식 몇년차야~ 

차트분석 이평선 어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알아? 어?

주식투자란건 말이야 워렌버핏이 말이야~

가치투자라는건 말이야~

항상 입으로는 나불대도

제대로 주식하는 사람이 20%도

안된다는 걸 알았거든..

그럼 나머지 80%는 뭐냐.

잘못 된 습관을 반복하면서 투자라고 믿는


개미 플랑크톤들..


플랑크톤이라는 말에

욱할뻔 했다면 당신도 되돌아보라.


왜 스스로 나머지 80%라고 생각하는지.

답은 나보다 당신이 더 잘 알테니.

아무튼 며칠에

한번꼴로 급등주를 검색하고

주식추천 종목추천을 검색한다면 맞다.

'주식계의 미생물 먹이 개미플랑크톤'

우린 바보가 아니다.

세력은 작전을 써서 주가를 주무르고

허황된 성과나 호재로 범벅이 된

찌라시를 뿌린다. 먹음직한 먹이 뒤에

덫이 있음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찌라시에 와C발 대박사건 이라며

쾌재를 부르고

그것이 사실인지 진실인지를

판별할 시간이나 여유도 없이

급등파도 꿀잼파티!라며

세력들이 정성들여 짜놓은 판에

당당히 입성한다.


나름대로 스스로의 전략과

작전이 있을지 모른다.

그 판에 들어가기전까지는..

(핵주먹 타이슨의 말대로 모두 나름의 계획이 있다. 한대 쳐맞기전에는)

하지만 빨간불 파란불이

잠시도 멈추지 않는

화려한 차트를 보라.

그것은 숫자가 아닌 돈이다.

우리 뇌는 생각하기를 멈추고

그저 눈과 손이 맹목적으로

돈을 따라가기 바쁘다. 매수 매도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차트에서

내가 잡은 이끈이 이 평단가가

순식간에 끊어져

곤두박질 칠까 차트만 보고 있다.

찌라시만 믿고 들어온

도박판에 온전한 진실은 없으며

고로 제대로 된 분석이나

대응이 있을리도 만무하다.

(아닌데? 이거 뭐 어디 나라랑

수십억짜리 계약했다고

인터넷 신문 뉴스나오고

여기 공시도 올라왔는데?

이거 실적 대박나오겠네ㅎㅎ.

와 대박 실적주하는 자들은

그것만 믿고 입성했다가

소위 한강다리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지.

한강에 갈때 어떤 마음인지 헤아려 볼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작전주에 성과를 바라는건 나이트에서 진실한 사랑찾기 하러가는 타입)




정신을 차리자!

호재였던 공시취소

주식 6개월동안 수십개는 더 봤다.

찌라시 호재로 며칠 급등도 하고

난리 나던게 급락하고 몇달동안 국밥집

해장국집으로 변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맛 좀 보고 싶다면 찌라시 작전주

 종목토론게시판 소위 종토방에 가보라.

 여기저기 추천이라고 올라오던 종목들의


게시판은 반짝 영업이 끝나면 대게는

상갓집이나 해장국집으로 바뀌어있다.


안티와 찬티들의

콜라보레이숀으로 어지러우니

너무 오래 휩쓸리진 말자.

어차피 80%의 개미플랑크톤들이


사흘밤낮으러 기도하며 올리는

찌라시 찬티글들과(그저 급등만을)

잠도 못자가며 욕하는 글만 올리는

쳐물린 안티들의 징징글들이니까.)

그러니 이런 주식만을 반복 하며

기간에 따른 자연승급으로 스스로

중수라고 자위하는 자들은

몇만원 먹고 뿌듯해서 오늘치 퇴근이라며

급등주를 털고 나오는가?


2부에 계속.

#경험담#주식#회고록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