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험

보험가입전유의사항

현타맨 2018. 10. 20.


안녕하세요 현타맨의


보험에 관한 게시글입니다.


보험.. 종류도 참 많고 회사도 많지요?


오늘은 보험가입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과거 보험영업도 했던 저인데 보험..




정말 보험이 너무너무 필요하고 누구나 추가로


 가입해야하고


.




절실하고 세일즈쉽 막 하늘 찌르고 계속 이런


보험영업사원이 얼마나 될까요..


그저 수당만.. 수당만.. 이번달 실적만..


저도 보험사 처음 다닐땐 참


의욕적이고 보험 상품 공부 약관 공부..


세일즈 영상도 보고 여기저기 이것저것


보험 관련해서는 묻고 다니고


만나는 사람마다 보험 얘기 못해서 안달..


역겹죠.. 지금 생각하면 하하 그랬는데


중간에 보험을 해지하는 고객들이 자꾸 생기니까


내가 영업이 부족하구나.


저들을 내가 이해는 시키지 못하고


어부지리로 가입만 시켰나보다..


보험.. 이러다 저러다보니


사람들한테 치이는것도 영업에 대한 스트레스..


결국엔 보험 자체가 싫어져서


보험사를 관둔 기억이 나네요.


영업체질이 아니었는지 뭔지..


보험영업 정말 쉽지 않습니다.


보험영업에 대해 고민하시는분들은 음


네 뭐 뭐든지 해볼 수 있죠.


고소득? 오 고소득ㅎㅎ..좋죠 하지만


정말로 몇퍼센트나 보험사에서 고소득을 버는지


그리고 꾸준히 버는지 잘 지켜보세요..


한두달 생각보다 영업 잘된다고 빚내서 외제차 타고 다니다


할부금 감당 못해서 손해만 보고 다시 내놓는 바닥입니다 


실적채우기 그림그리기 어휴 저는 


돌아보면 보험 영업하던게 잃어버린 1년입니다..


하하 보험영업하면서 덕분에 세상 많이 배웠습죠..예.


아무튼 보험을 가입하겠다 생각중이라면


가입전에 따져보고 생각해봐야할 모든것!


보험가입전 읽을거리 좋은 자료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보험 가입 시 따져보아야 할 모든 것


2018.06.11


보험 가입


[칼럼] 보험 가입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은?




 


보험의 가장 큰 문제는 정보의 부족이 아닌 잘못된 정보의 범람입니다. 인스토리얼 매거진 김진수 대표의 <내게 꼭 필요한 진짜 보험 이야기> 칼럼 시리즈는 보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보험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 좋은 안내자가 되겠습니다.


 


동일한 상품명의 보험에 가입한 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만약 이들이 같은 질병에 걸릴 경우 두 사람이 받을 보험금이 동일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은 보험금을 받고, 다른 한 사람은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쉽게 ‘암보험’, ‘종신보험’에 ‘가입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엄밀하게 따지면 잘못된 표현입니다. 보험 상품은 존재하지만, 보험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보험 가입 표현은 정확히 어떤 뜻이고, 무엇을 구매했다는 의미일까요?


 


보험은 설계를 통해 맞춤 제작 후 가입하는 상품이다


보험은 만들어진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라는 과정을 통해 조합된 담보* 구성에 가 입하는 것입니다. 과거 설계는 보험설계사만 할 수 있었고,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설계사를 만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다이렉트로 보험을 가입하는 소비자가 증가 중입니다. 설계사 없이 보험 가입이 가능한 이유는 설계값을 추천하거나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등 몇 가지 설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건 보험 상품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설계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담보란?


보험 상품 가입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개별 계약 내용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암보험’이 라고 표현하는 상품에는 ‘암 진단비’, ‘암 입원 일당’, ‘암 사망’ 등 암 발병 후 사고 처리를 위한 개별 담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암 진단비는 ‘약관에서 정하는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담보’를 뜻하는 것으로, 계약 시 해당 담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사고 후 관련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담보 구성은 보험 상품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개별 계약 옵션 설계를 통해 선택한 결과를 의미합니다.


보험 가입보험 가입을 담보구성의 구매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는 사고가 날 경우,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질병, 상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함입니다. 이 목적을 위해 보험료를 납부합니다. 그리고 사고 후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가입 중인 담보구성을 확인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두 사람이 동일한 상품명을 가진 보험 상품에 각각 가입하더라도 담보구성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은 암과 관련된 암 진단비, 암 입원일당, 항암 방사선 치료비, 암 사망으로 구성된 담보 조합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한 사람은 동일한 상품이지만 상해사망, 상해 입원 일당, 상해 수술비로 설계된 담보 조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잊지 말자! ‘보험약관 = 보통약관 + 특별약관’


위 예시처럼 두 사람이 가입한 상품은 각각 보장하는 사고의 성격이 달라 상해 담보에 가입한 사람은 암 발병 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보험은 상품명보다는 증권에 기재된 담보구성이 중요합니다. 보험 상품이 담보구성을 담는 형식이라면, 담보 자체는 사고처리를 위한 내용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담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험약관의 구성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책처럼 생긴 보험 약관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한 부분은 ‘보통약관’ 이고 다른 부분은 ‘특별약관’이라 부릅니다. 보통약관은 약관 앞쪽에 배치되는데, 보험금 지급, 보장하지 않는 손해 등 보험 계약과 관련된 기본 사항을 정합니다.


 


또한 해당 보험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기본담보’를 설명합니다. 기본담보는 그 상품을 가입한 모든 가입자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하는 한 가지 담보를 의미합니다.


암보험

보통약관 뒤에 이어지는 것이 특별약관입니다. 특별약관은 기본 담보 이외 가입자가 설계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담보를 정합니다. 특별약관에서 정하는 다양한 담보를 구성하는 과정이 설계입니다. 특별약관에서 정하는 담보를 다르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명보다는 증권에 기재된 담보구성이 중요한 것입니다. 설계를 통해 선택된 담보구성에 따라 완전 다른 보장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가입하는 종신, 암, 주택화재 보험 등은 앞서 설명한 방식으로 설계됩니다. 자동차보험 등 일부 보험의 약관은 조금 다르지만 설계 과정을 통해 조합된 담보 구성에 가입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일반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 중 담보의 수가 가장 많은 것은 자녀보험입니다. 보통약관에서 정하는 기본담보 하나와 특별약관에서 선택할 수 있는 100개가 넘는 담보로 구성됩니다. ‘기본담보 + 상해군’ 담보로 설계할 수도 있고, ‘기본담보 + 질병군’ 담보로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담보 조합이 가능하며, 각각의 조합은 전혀 다른 보장 내용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보험을 가입할 때 상품명만 확인하고 담보구성을 살피지 않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특정 사고를 처리하는 담보가 빠져 있다면, 해당 사고를 처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험의 내용은 증권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자


그렇다면 올바른 담보구성으로 안전하게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를 위해서는 보험증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증권에는 가입자가 보험약관에서 선택한 담보구성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가입한 담보구성’이기 때문에 보험약관이 아닌 증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가입한 보험의 증권이 없다면, 보험 계약자가 증권 재발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담당 설계사에게 요청해도 되고, 가입한 보험사의 콜센터에 계약자가 전화하면 재발행이 가능합니다.


 


* 보험증권이란?


보험증권은 개별 계약자가 선택한 담보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로 보험 계약 후, 보험사가 발행하여 계약자에게 전달합니다. 보험약관이 보험 상품에 존재하는 모든 담보의 계약 조건을 규정한 것이라면, 보험증권은 그 중 개별 계약자가 선택한 담보만 적어 둔 문서로 이해하면 됩니다.


보험 약관

증권을 통해 담보구성을 확인하여 원하는 보장 내용으로 가입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암 발병이 걱정되어 보험에 가입했다면, 암 진단비 등 암을 대비하는 담보로 구성되었는지를 살펴야 하죠.


 


증권에 해당 담보가 없다면 상품명에 ‘암’이란 글자가 있더라도 암 진단 후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설계 과정을 거친 담보 구성을 구매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보험 상품이란 형식이 아닌 담보구성이라는 내용에 집중해야 합니다.


 


Check point


① 보험은 일반 공산품처럼 완성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라는 과정을 통해 조합된 담보 구성에 가입하는 것이다


② 보험 상품명만 보고 설계 내용을 확인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③ 보험 증권을 통해 담보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증권이 없다면 콜센터나 설계사에게 재발행을 요청하자


 


 


내게 꼭 맞는 보험을 찾고 싶다면?



김진수 편집장

보험의 진짜 문제는 정보 부족이 아닌 잘못된 정보의 범람입니다. ‘정보로 인한 문제는 기술이 아닌 올바른 정보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보험 정보 플랫폼 인스토리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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