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림(동네)

미스터피자 뷔페 서울대입구 후기/충격/비추/공산당의배급

현타맨 2019. 9. 10.

신도림 홈플러스 애슐리 클래식 가려다가

대형마트 휴일로 인한 헛걸음

미스터피자 피자뷔페 대실망 해버린 후기




일기 겸 미스터피자 뷔페 후기겸이라

미스터피자뷔페 관련한 내용은 중반부터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일요일 산책바람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중 어디를 갈까

고민했습니다.

아무래도 2호선 4호선 환승 매력리 있는

과천 (서울대공원)이 나을거 같더라구요.

어린이들 잔치에 잔치 였습니다.

애들이 성숙해졌나

엄청 극성스러운 애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정말 넓은 관광지입니다.

좀 이것저것 설렁설렁

구경하는거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 다녀오셔도

후회 없을거 같아요.(저는 한 3~4번 다녀 옴.)


여튼 부실한 아침과 전날의 숙취로 인한

관람 중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

많이 구경했고 돌아다녔습니다.

저녁을 뭘먹을지 뭘먹어야 잘 쉬었다 잘먹었다.

소문이 날지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그런날 아시나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싶은날..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먹고 싶은 출근 전날의 보상심리..

네 맞습니다. 뷔페각이네요.

신림 구로디지털단지 서울대 신도림 중에

골라야합니다.

신림에는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초밥뷔페(비추)

구로디지털단지(미스터피자 피자뷔페)

서울대입구역 애슐리 프리미엄 W(괜찮음)

 쿠우쿠우(비추),미스터피자(안가봤었음.)

신도림 애슐리 일반(평일 런치~주말 디너까지 추천)

그래도 온김에

과천맛집 좀 검색해봤는데

과천에는 맛집이 정말 없나보더라구요..

맨 칼국수집이랑 애매한 레스토랑들..쩝

서울로 돌아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점과 서울대입구점을 비교해봅니다.


위는 다른사람들의 미스터피자 뷔페
구로디지털단지점 후기


피자도 종류가 많고

샐러드바가 알차 보이네요.


오 과일도 있습니다.


저는 저 차가운 까르보나라가 먹고 싶었습니다.

저는 원래 이런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의 샐러드바는

별로 먹을게 없더라구요.


미스터피자 피자뷔페

서울대입구 구로디지털단지역

둘다 후기는 괜찮은 편이었으니

(나쁜후기는 없었어요. 오래된후기들이라 그렇지)

어디를 가도 상관없겠구나 싶었거든요.

유의미한 차이는 볶음밥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서울대입구 후기에는 볶음밥이 맛있었다는

글이 있었거든요.

오우 그럼 볶음밥이랑 피자 먹어야지!

미스터피자 서울대점으로 향합니다.


서울대입구역점이 아닌가 의아했는데

서울대입구점은


역에서 한참 떨어진

서울대입구 강남고려병원을

지나쳐 언덕으로 올라가야합니다.


매장이 생각보다 훨씬 아담~하네요.

결론적으로 저를 종용시켰던 볶음밥은

서울대입구점에서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메뉴설명이나 안내문이 있는것도

아니고 참.. 조잡 그자체.

어처구니 없네 지금 생각해도..

.

이정도의 메뉴만 제대로 지켜지고

유지 됐다면 한끼먹는건데

글쎄요ㅎㅎ.. 후기는 안쓰겠죠~


(감자튀김 떡볶이 콜팝 세개 냈으니까

메뉴 채웠다는건가..?

그럼 뭣하러 판떼기는 깔아놨남?)

피자도 다 비어있으면서ㅋㅋㅋㅋ..

애초에 저 사이드 자리는
단 한번도 메뉴가 나오지 않았으며
원래 자리는 볶음밥이 아닐까 추측만..
평일런치도 아니고 주말디너는
가격을 더 받으면서
메뉴를 더하지는 않고 뺀다는게
상식선에서 맞는것인지?
피자가 없으면 사이드라도 제대로
내놔야하는거 아닌가?
아님 세개씩만 낼거면 치워버리던가
장난치는건지



만족도라..

 5점만점에 1점?

별다섯개중에 한개?☆(빈별)


소비자가 만족도에 따라 식대를 지불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론 인건비정도나 생각해

7천원정도나 냈을까..? 싶었습니다.

마치 피자배달하는곳 대기실에 앉아 있었던 느낌.

하단은 전부 서울대입구점 메뉴와

매장사진.

그냥 매장에 포장주문시키고 앉아있으면서

"손님 기다리기 지루하실까봐 다과 좀 준비했습니다."

호텔에 딸린 무료 조식코너 같은정도?


마른안주..?

쓰잘데기 없는 과자 부스러기들..

단 한개도 집어먹지 않았다.


미니하게 구색은 갖췄으나

파스타 종류는 없었다.

어설픈 쫄면?같은것과 마카로니 같은것만 있었을뿐.. 쯔...

후기 쓰다보니까 돈내고 나온게 호구같네.






좁은매장+주말로 인해 밀려드는 주문
(배달하시는 분들이 수시로 밀려드시는데..
이래가지고 뷔페 피자가 언제 채워질런지.. 당연히…
안채워지죠! 코딱지만한 매장에서 주문이 밀려들어오면
배달주문부터 나가는게 우선일테니..
하지만 이런 생각은 가보기전엔 못했습니다. 허허..)

다섯시반 오픈에 여섯시 좀 못되서 도착했는데 테이블은 반정도 채워져 있었고

저희 두조각쯤 먹었을때
먼저  오셨던 분들은 일어나기도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첫접시쯤은 이른시간대 와서

손님 없을때라

그나마 저희가 종류별로

제일 잘 먹은편이고..

그래봐야 대충 인당 4조각정도 먹은듯합니다.



20분에 한번?

고작 한번에 3판 겨우 나오는데

자리도 많지 않지만..

여튼 20명정도 되는 자리

사람은 만석인지라

정말 한조각씩 먹으면 끝!


손님은 새로받아놓고도 텅~



나중에는 한조각 겨우 가져와서

반조각씩 나눠먹고 웃겨서 찍음.

그리고는 다시 이 피자 나오는 딜레이가
또 다시 엄청 나기 때문에.. 내가 뭐하자고 뷔페를 오자고했나.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
서울대입구점에 가자고 한게 나였나?
너무 미안하다.. 근데 애초에
이런걸 뷔페라고 영업하는 양심은 어디있는가..?

.



매장이 코딱지만하고 메뉴가 없으면
가격을 덜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사과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최소한 상황설명은 해야지..
이게 대체 뭘까..?
왜 돈내고 눈치를 보고 있지..?
콜라만 마시고 앉아서는 친구랑 카페 온 줄ㅋㅋㅋㅋ

기다리다가 그냥 이거먹고 가긴 아깝고
억울해서
(인당 한판은 아니라도 아니 배부를때까진 먹을 수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이번에 나오는거 기다렸다 먹고 가자니
또 어느세월일지... 고민했습니다.

허나 이미 비추천후기를 마음 먹었기 때문에 나하나의 시간낭비로 다른 사람들을 구하자. 생각하며

대체 언제 채워지려나 궁금증과 오기로
나오면 딱 한조각만 먹고 나가자.
언제 나오나좀 보게ㅋㅋ하고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친구 화장실 다녀오고..
저는 담배도 피우러 다녀오고 하릴없이 콜라 두번 리필해서 마시는동안에도 안나오길래 그냥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아휴..


저희보다 한 이십분 늦게 들어온
옆테이블이 있었는데
결국 역정을 내시더라구요.
"해도해도 너무한다 한시간동안 피자가 몇번 나온 줄 아냐?"
이런내용 뭐..
답답한 마음이야 알지만..
그게 어디 홀 알바 잘못입니까?

더러운 상업주의와 업주가 낳은 괴물이겠지요.

여튼 후기 쓰면서 구로디지털단지점과 비교해보니..

정말 돈 아깝네요.. 서울대후기는

업체제공 무료쿠폰 쓴 사람들것만 보이는거 같고 쩝..

왜 그때는 이런것까지 보지 않았는지..
같이 데려간 친구한테 미안하네요;

다음엔 더 신중해야겠네요.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후기 남기지만

평일은 혹시 모르죠..

특히 런치는 괜찮을지도ㅋㅋㅋ
누가 평일 점심에 피자 배달시키고
얼마나 미스터피자 피자뷔페가서 앉아있겠습니까.
특히 서울대점은 역근처도 아닌데..
널널하니 만족할지도 아님 또 그냥 그럴지도
(오히려 손님 없다고
피자 안채워줄수도 있겠죠..?나와있는걸 회수하고
알아서 계속 새거 내놓진 않을테니..)

피자헛 피자페스티벌 몇개 점포 가서도
대부분 만족하고 미스터피자도 선릉점에서
만족했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앞으로는 매장크기도 고려해보고 가야겠어요.

정리하자면 미스터피자 서울대입구역점주말은
확실하게 비추 아무런 특색도 없고~
메뉴도 없고~
뷔페 매장으로서의 역활은 찾기 힘들었음..

확실히 주말은 처리가능한 역량에 비해서
이 지점은 과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뭔가 욕심이다)
허접한 샐러드바하며 과자 부시레기들
뻔한 웨지감자 조림두부튀김인지 콜팝인지

배고프니까 그냥 있는거 주워먹었지.

정상적인 피자뷔페면 한두개 먹어보고

절대 손 안댈만한맛과 비쥬얼..

애매한 사이드 최악의 딜레이시간.

도대체 무슨놈의 정신머리로 손님을 받고
같은 가격을 받아버리는지ㅋㅋㅋ..
이정도면 양심문제..



여튼 매장에서 뷔페를 할거면

최소한 테이블 세개정도는 빼던가

그가격받으면서 뷔페영업할 생각이면

피자 굽는 기계라도 한대 더 놓던가..

언제나오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면

"아~ 지금 들어갔어요~"

에휴..

그럼 또 15분 이따가 나온단 소린가요..?

여튼 간만에 돈 내는게 아깝다는 생각함.



어느순간부턴 굳이 들어오겠다고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안쓰럽고 불쌍하기까지 하더라구요..
나부터도 지금 이십분 기다려서
피자 한조각씩이나 겨우 먹고 있는판에..

(그것도 똑같은 메뉴의 피자 반복)
아무것도 모르고 자리나는걸 기다리네ㅋㅋ…
말해줘 말어..

말해주는게 휴머니즘이려나 약간 이런느낌

이게 뭔가 싶어서 마음같아서는

카페 온셈치고 마감때까지 앉아있을까 했는데

워낙 협소한 매장이라 쩝.. 아무튼 주말은 절대 비추천

두조각이라도 가져가려면

다른테이블도 서로 눈치 보느라 불편했음..

차라리 아무가게나 들어가서 제육볶음이나

돈까스 먹을껄 피자스쿨가서 두판먹고 한판 포장할껄

이도저도 아닌 매장이네요. 돈내고 시간낭비하다니..

주말 재방문 의사? 전혀 없습니다.




미스터피자 뷔페가신다면

서울대입구역점은 글쎄요.. 주말은 뜯어 말리겠습니다.

다른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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