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1 추석 연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휴무일 휴업일 어제 퇴근하기전에 생각했다. 코스트코 문래점 들려서 베이글이랑(플레인) 냉동식품 같은것 좀 사가자고 이모한테 연락해서 혹시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사가자고. 헌데추석도 얼마 안남았는데 괜히 퇴근해서 뜬금없이 할아버지댁 간다는것도 이상한거 같고.. (막상 퇴근하니까 귀찮아서 스스로한테 오만핑계 다 떠오름..) 무엇보다 베이글은 집에서 먹을게 아니라 회사에서 먹을거니까 오늘 사봐야.. 내일 다시 들고 와야하잖아? 이게 무슨 짓이지? 우선 코스트코에 들려서 베이글을 산다고쳐도 고작 베이글 때문에 지하철과 마을버스를 버텨 줄 한손을 희생해야한다. 게다가 무엇보다 내일 출근길도 마찬가지! 차라리 내일 출근해서 점심시간쯤 코스트코에 가자. 간김에 핫도그나 베이크나 하나 먹고 베이글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되니깐. .. 영현맨/스마트한 소비자되기 2018.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