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트릿브랜드

비바스튜디오 클래식 하드라이더 후기 리뷰

현타맨 2018. 9. 20.


가을겨울 필수템 라이더자켓

슬슬 쌀쌀한 겨울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가을이지만 춥다 싶으면 금새 겨울이죠)

여름 빼고는 이것저것 골라입고 겹쳐있고

갈아입고 하는 맛에 계절 맞는 재미가있습니다.


현재는

여름~가을에 입을만한 가벼운 옷들

위주로만 꺼내져 있는건데.. 이게 뭐

사람사는 원룸인지

드레스룸인지 숨이 막힙니다.(절레절레)

물론 옷을 못껴입는다고 여름이 별로인건 아닙니다.


여름에만 입을 수 있는

반바지나 반팔티 등등의

가벼운 옷차림도 너무 좋거든요.


가을 환절기의 수혜는

9월쯤되면서 월급은 빠듯하고

돈 쓸일은 많고

 슬슬 돈이 궁해진 사람들이

(장농에 넣어두었던 자켓 코트류를 떠올리고)

미리 아우터를 내놓기 시작하는데요.

이때를 노리면 비바스튜디오,

206옴므 디아프바인 같은 중고가의

브랜드 아우터 특히

한번 사면 굉장히 오래입는 라이더자켓들도

시세대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9월 현재

비바스튜디오 클래식 라이더자켓 같은

 경우에는 하드라이더 기준 중고거래

 시세는 평균 15만원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네요.

이것보다 급하게 판매를 원하거나


S 사이즈 또는 M사이즈 판매 희망자분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11~14만원정도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비바스튜디오 가죽라이더자켓정도면

내구성이나 가죽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이므로

이럴때 구매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막상 추워지면 매물 가격대도 비싸지고

일단 자기가 살아야되서 입느라 괜찮은 매물은

금방 없어져버립니다.






디자이너 브랜드인 206옴므 렘스킨

 램스킨(양가죽) 라이더 자켓 같은 경우는


평균가 18~20 만원정도에

중고 가격 시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S나M사이즈 같은 경우는..

매물도 자주 나오는데요..

(한국에 모델들만 있나..?)

아무튼 매물이 많은건지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206옴므 평균 시세보다 낮은




13~15만원 전후에 거래가 되고 있었습니다.

206옴므는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재단되어진

맞춤 주문제작 프리오더 라이더자켓에

매력이 있는 브랜드인데

저렇게 중고로 사면 뭐 괜찮을랑가

모르겠습니다.

뭐 어쨋든 특이체질만 아니면

대부분 맞기야 하겠지만요.

어쨋든 중고거래시 206옴므만의 특성이자

장점을 못살리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206옴므가 프리오더

요즘엔 세일 이벤트해서 30만원대에

라이더자켓을 프리오더 제작해주는거 같던데

관심 있으시면 들여다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20장 한정 5만원 할인 이벤트





기성품 중고로 가죽라이더자켓을 산다면

일단 XL매물들은 또 많지 않기 때문에

손품을 좀 팔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뭐든 싸게사면 기분 좋으니까


(물론 돈이 많다면 상관 없겠지만요)

재미로라도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시즌전에 가끔 들여다보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남자아우터의

기본템이자 필수템이라 생각하는

라이더자켓(장식 너무 많으면 안됨.

깔끔한 기본스타일이 제일 좋고

뭐시뭐시해도 클래식이 최고.)을


이번에 구했습니다 깔깔.





비바스튜디오 소가죽 라이더자켓

비바스튜디오 하드라이더 자켓 클래식

정면



역시 비바스튜디오 하드라이더 클래식 라이더 자켓 정면 접사입니다.


불을 킨 상태에서
플래시를 터트려서 사진촬영 해봤습니다.
비바스튜디오 하드라이더 클래식 라이더 자켓 정면.


이건 불을 끈건가요?
한장은 그렇게도 찍었던거 같은데
매끈하고 묵직해보입니다.


소가죽 비바스튜디오 하드라이더 클래식 라이더 자켓 소매 주름이 생기기 쉽다더니
자연스럽고 좋네요.

소가죽 비바스튜디오 하드라이더 클래식 라이더 자켓 부자재 자크도 좋은 편입니다.


소가죽 비바스튜디오 내부탭 비바스튜디오 로고가 찍혀있네요.
하드라이더 클래식 라이더 자켓


소가죽 비바스튜디오 하드라이더 클래식 라이더 자켓 내부탭 뭐라뭐라 소재에대해
쓰여있습니다.



소가죽 비바스튜디오 하드라이더 클래식 라이더 자켓 사이즈탭

계속 L사이즈와 XL 사이즈 중에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라이더자켓이 핏하게 나오는 편이라

M입는 사람들도 L로 반업이나 한사이즈 업해서

입는다 하는데 사이트내 사이즈추천표에서는

키와 몸무게 대비해서 177/75이하 L추천

뭐이런식으로 해놨더라구요.

/비바스튜디오 공홈내 라이더자켓 후기 리뷰

사이즈나 비바스튜디오내 다른 라이더자켓 모델군 비교를 위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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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76 L사이즈 구매후기
박철완  2016-11-28  hit 1524


174/76에 L 사이즈를 사전 구매했습니다.

옷을 어느 정도 입어보고 후기를 쓰는 편이라 많이 늦었네요;;;

사이즈 때문에 매장에서 라이더 제품 다 입어보고 난 다음에 소프트 라이더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후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클래식 XL, 테리 XL, 소프트 L 를 비교 해보겠습니다.

(매장에서 3개 제품을 모두 입어보았고, 제 몸에 맞는 사이즈로 각각 비교하겠습니다.)



클래식 XL: 가장 핏하고 기장과 팔길이가 가장 짧습니다.

             품과 암홀이 굉장히 여유가 없는 편이라 지퍼를 잠그기 힘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액션 플리츠로 인해서 활동하기에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입니다(이래서 이름이 클래식인가...).

테리 XL: 가장 여유가 많고 기장과 팔길이가 가장 깁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버사이즈한 라이더 자켓 디자인이라고 느끼는 건, 제 몸뚱아리 때문이겠죠?ㅠㅠ 키가 커야 어울리는 자켓같습니다...

           클래식 라이더보다는 캐쥬얼합니다.

소프트 L: 테리 XL보다 같거나 약간 품이 적으며, 기장과 팔길이는 클래식과 테리의 중간입니다.



품: 클래식 < 소프트 =< 테리

기장: 클래식 < 소프트 < 테리



그럼 지금부터 소프트라이더 자켓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구매과정, 가격.

매장에서 시착하러 갔을 당시 소프트가 없었고, 소프트의 밑단 엠보싱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아서 테리 XL를 사전구매했었습니다.

택배도 생각보다 빨리오고 언제나 처럼 포장도 이쁘게 왔습니다. 사은품이 볼캡도 정말 좋았고, 스티커도 캐리어에 덕지덕지 붙여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막상 테리가 집에 도착해서 입어보니, 저한테는 어벙했습니다(뭔가 애매했습니다).

고민을 거듭하다 매장에 다시 한번 가서 제품들을 다 입어 보았습니다. 이때는 소프트가 있어서 처음 입어 보았습니다.

입어보자마자 바로 교환했습니다...역시 옷은 입어봐야 압니다...

교환도 정말 빠르게 해주었습니다. 날씨때문에 구입하고 택배 받은 뒤, 거의 한달동안 못입어보다가 교환신청했는 데도 교환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사전구매가격+비바공홈쿠폰+적립금해서 저렴하게 구매했구요. 정말 비바를 좋아하는 게 가성비가 너무 넘치도록 좋습니다.

이런 재질에 이런 디자인에 이 가격은 다른 라이더 자켓 입어보러 가보시면 느끼실껍니다.

구매과정에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몸무게별 추천 사이즈에 클래식과 테리에는 XL가 빠져 있고, L 사이즈의 추천 몸무게를 다 똑같이 적어 놓았지만,

실제는 다 똑같지 않아서 인터넷으로만 보고 구매하기에는 많이 혼돈이 있었습니다.

*사이즈 고민이 되면 매장가서 시착하는 거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매장 직원들이 사이즈 추천해주는 데 무조건 거기 따라가면 됩니다.



2. 사이즈, 핏.

처음에 인터넷으로 공개되었을 때 사이즈 때문에 3개 제품의 모델 시착사진을 캡쳐해서 같은 크기로 늘려서 비교해봤었습니다.

사이즈 추천 사이즈 팁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가서 입어보는 게 최곱니다!!!

기모후드를 입거나, 가디건이나, 니트를 레이어드 해서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습니다.

지퍼를 올려도 불편하지 않은 정도구요(안에 두껍게 입으면 불편합니다;;;)

그리고 꼭 말하고 싶은 게, 바로 등부분의 액션 플리츠!!!이게 활동하기에 정말 편하게 해줍니다.

기장도 저한테는 적당했습니다. 참고로 더는 체형은 평범한 뚱뚱이 입니다...어깨도 좀 좁은 거 같기도...ㅠㅠ



3. 디자인.

소프트 라이더의 특징인 엠보싱 처리가 모든 걸 마무리해줍니다.

그리고 테리는 기장이 좀 긴편이라서 저한테는 굉장히 어벙해보였는 데,

소프트는 밑단의 엠보싱이 그런 어벙함을 딱 잡아줍니다. 셔츠, 티, 후드와 함께 입어도 다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특히 티나 셔츠를 팬츠안에다 넣어 입고 지퍼를 잠궜을 때, 엠보싱이 디테일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입니다.

안쪽에 포켓도 있어서 편리하고, 소프트만의 엠보싱 지퍼 디자인도 뭔가 디테일하게 옷에 통일감을 주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아쉬운점 이라면...카라를 몸통에 고정시킬수 있게 똑딱이가 있는 데, 입었을때, 이게 딱 맞는 편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옷 재질에 민감한 편이라, 똑딱이를 끼워서 고정시키면 가죽이 이상하게 주름잡힐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렇다고 똑딱이를 안채우면 몸통에 붙어있는 똑딱이가 보여서 거슬리는 부분은 있습니다.




4. 재질.

가장 만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가죽이라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 너무 좋구요. 입을수록 자연스럽게 몸에 맞춰지는 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죽제품은 오래 입었을 때, 빛이 나기 때문에 오래 입을 수 있는 가를 많이 보는 편인데, 정말 좋습니다.

여담으로 클래식 자켓의 소가죽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겁고 부드러운 면이 덜 하지만, 내구성과 가죽의 무늬들이 오래 입었을 때를 생각하면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기스들은 소가죽의 무늬에 묻힐거고, 가죽은 입으면 몸에 맞게 늘어나고 부드러워지니 소가죽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게의 차이가 가격의 차이를 만들었다고 할만큼 양가죽의 가벼움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절기에 입는 아우터는 아무래도 입다 벗읐다를 많이 하는 편이라,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벼운 무게의 장점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네요.



이상, 길어졌지만 비바스튜디오 소프트라이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출처: 철완님작성 비바스튜디오
소프트라이더 자켓 비교 후기 리뷰
꼼꼼하신분이 좋은 비교 후기 남겨주셨네요!
참 추천할만한 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바스튜디오 하드라이더 클래식 뒷태


라이더자켓 버클버클
그래도 다른 자켓들에 비해서는 심플한편


버클장식 이마저도 사실 약간 거슬리는데

또 클래식이라고 아무런 장식이 없으면

그것도 밋밋할테니 참도록 합니다.


크 뒷태도 묵직해버립니다.. 지려버렷!


아직은 입을때가 아니므로 왕자헹거에게오
빠이빠이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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