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터 하는일 아가씨체크시간 등

펌글

2차이상 펌글된거라

출처 모르겠음..

본글에 앞서서 웨이터가 무슨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부터 설명해볼게. 


항상 대형에 관해서만 썻는데 소형 중형 대형 다 포함해서 웨이터들이 하는 일들을 설명해볼게

1. 서브 ( 가게에서 웨이터를 쓰는 이유)

손님이 심부름을 시키거나 얼음을 갈아주거나 안주를 넣어주거나 아가씨 초이스를 보여준다던가 이외 방에 계산관련 빼고는 모든걸 웨이터가 한다고 보면되.

(아가씨 시간체크도 포함.)

손님이 시키는 것만 하면서 팁을 받는걸 정서브라고 하고, 특출나게 이빨잘터는 놈들은 얼음을 갈아주거나 재떨이를 갈아주거나 안주를 넣어주는 등 방에 들어갈때마다 멘트나 상황을 유도해서 팁을 타기도 하지. 이를 웨이터들 사이에선 공격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특출난 공격수들을 몇번 봤는데 이들은 어딜가도 월400만원 이상 버는 놈들이야. 초보자가 250버는 가게에서 단지 공격으로만 150만원을 더벌어 가는거지. (ex. 방안에서 일부러 전화받는척을 해서 아기 분유값 꼭 벌어가겠다고 하는놈들. 손님한테 핵직구로 팁달라고 하는 놈들, 팁 줄때까지 방에서 액션을 하면서 팁을 받아오는 놈들 등등)


2. 청소

청소는 크게 방청소하고 오픈청소로 나눌수 있어.

방청소는 손님이 퇴실할때 다음 손님을 받기위해서 미리 방을 치워놓는걸 의미하고 테이블에 맥주병이나 과일사라등을 다 치우고 물수건으로 닦고 바닥을 쓸고 닦는 일이지. 

오픈청소는 가게마다 달라. 조금 규모가 있으면 청소하는 아줌마들을 고용할 수 있지만.(월 70정도) 대부분은 웨이터들이 한다고 보면되. 

출근하자마자 비품채우고 방돌면서 잔이나 음료 부족한걸 채우고 또 바닥도 전채적으로 점검하지.


3. 계산 (이건 대형에서도 극소수에만 해당)

동내 노래방같은 경우에는 실장이나 사장이 계산을 받는다고 보면되 거의 100프로 가끔 사장이 놀러가거나 이미 가게에 손을 놔버리는 경우에는 웨이터가 계산을 받기도해.

계산을 웨이터가 받으면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장점은 누구의 소개가 아닌 그냥 들어오는 손님들에 한해서 주대를 더 높게 받아서 중간에 가로챌수 있고, 또 술을 엄청 먹어서 인사불성이 된놈들에게 술갯수를 속여서 중간에 가로챌수 있지. (나쁜짓은 맞고 걸리면 사고난다. 잔바리들은 하지마라) 흔히 총쏜다고 표현해.

단점은 중간에 술갯수나 아가씨 시간등을 본인이 일일이 다신경쓰면서 실수하면 내돈이 나간다. 


한줄요약으로 계산을 웨이터가 받으면 돈벌기회가 늘어나지만. 그만큼 빡킹의 위험부담도 늘어난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웨이터 구직에 대해서 알아볼게.

달에 500만원을 벌 수 있는 자리나. 일 쉽고 350~400나오는 자리나. 이런자리들은 초보에게는 거의 없다고보면되. 달 300만원보고 일을 시작해야 맞는거야.

왜냐면 저런 꿀자리들은 구인글이 안올라오거든. 주로 아는 동생이나 자리를 사고 파는 등의 방법으로 웨이터들을 구한다고 생각하면되.

그럼에도 좋은 자리를 얻기위해서 채용란을 뒤진다면 직접 하루에 3군대씩 발품을 팔면서 좋은가게를 구해야되. 

일반적인 웨이터가 가게를 고르는데 가장 고려하는게 뭘까? 

1. 페이. 즉 돈벌이를 가장 중점적으로 둬. 몸에 문제있는 놈이 아니고서야 300만원 버는 가게보다는 좀 바빠도 400만원 벌이가 되는 가게를 찾는게 일반적이야.

페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여기서 소형하고 대형의 차이가 나타나는데. (대형같은 경우엔 전에 쓴글 있으니 찾아봐)

소형업소 같은 경우엔 웨이터를 잡아두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만들어놨어. 

(1)기본급. 일반적으로 기본급이 쌘곳은 손님들 팁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케바케야. 한 일주일정도 일해보면 답이 나오지.


(2)RT. 룸티라고 하는데 방에 들어가서 팁을 받는거와 안받는거 상관없이 손님이 방에 입실해서 아가씨를 맞추고 진행됬을 경우엔 무조건 웨이터들에게 떨어지는 돈으로 생각하면되. 한방당 1만원 2만원 등등 가게마다 다 다르고 없는 가게들도 많다.

룸티는 있으면 좋은게 방당1만원 룸티라고 치면 하루에 10방받으면 10만원이야. 10방중에 팁을 10만원 못받을까? 최소5장만 받아도 일15페이가 완성되. 주6근무 거의 달에 400에 가까운 돈을 벌어 갈수 있지.


(3) 찡대. 찡대는 소형업소 같은 경우엔 애프터를 나갈때 애프터(떡)를 나갈때 비용까지 가게에서 결제가 이루어져 모텔비 포함한 가격으로. 이때 가까운 모텔 한군대를 뚫어놓고 손님을 보내는 조건으로 웨이터가 챙기는 돈이야. 명당1만원 2만원 등등 모텔하고 쇼부를 봐서 결정하는 거지. 이는 모텔도 손해가 아닌게. 숙박기준으로 요금을 받는데 애프터손님들 대부분은 대실로 끝나거든. 그러면 늦은 밤일지라도 치워놓고 손님을 더 받을 수 있으니까. 

즉 3인기준으로 놀러왔을때 3명다 애프터 손님이라면 한방에서 사고없이 무사히 진행만 해줘도 웨이터는 3만원을 벌어갈 수 있어.


(4) 꽁비. 이건 소형에서는 좀 찾기힘들고 중대형 업소가야 있는건데 가끔 본적있다. 소형에서도.

꽁비는 즉 웨이터가 팁을 못받았을때 주는 돈이야. 방당1만원 2만원 등등이지. 생각하기론 RT(룸티)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절대적으로 다르다.

룸티같은 경우엔 손님이 입실하면 팁에 관계없이 받는 돈이지만. 꽁비는 팁을 받게 되면 받을 수 없는 돈이야. 특히 오래된 가게같은 경우엔 손님들이 꽁비를 이용해서 꽁비1만원만 팁을 주고 지갑을 닫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좋진않아. 


(5) 고정아가씨. 나는 초보웨이터라면 이점을 좀 중점적으로 봤으면 좋겠어. 고정아가씨가 있는 가게들은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지만 장점이 엄청 나거든.

고정아가씨가 있을때의 장점

장점은 아무래도 어시를 쳐준다는 점이야. 조금 잘해주고 조금 친해지면 방에 들어갔을 때 "오빠 웨이터 차비좀 챙겨줘"등 황금같은 멘트들을 쳐주거든. 아가씨한테 잘보이려는 호구 손놈들은 지갑을 꺼내기 마련이야. 이게 하루에 3만원씩만 되도 월 100만원정도 되니 무시할 수 없어. 

반대로 보도아가씨들은 웨이터하고 친해질 이유도 없고 그냥 지들이 팁받을려고 개ㅈㄹ을 다한다.


단점이라면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좆같은 심부름이나. 뭐 이것저것 시간을 소비해야되. 귀찮다면 귀찮지만 시급 5천원짜리 토킹알바한다고 생각하고 참으면 된다. 또하나의 단점은 고정의 숫자가 좀 많으면 보도를 부를 수 없다는 점이야. 일단 고정아가씨들로 방을 채워야 고정들도 다른박스로 안옴기고 가게에 붙어있는다. 손님이 맘에 안들어해도 웨이터가 잘 말해서 앉혀야되. 



위 5가지를 다 합친게 웨이터 월페이가 되는데 +-50만원으로 생각하고 일하면되. 일이 쉽고 손님도 별로없으면서 달에 250자리라면 낮에 알바를 하나 더해서 월 400을 채운다던지 본인이 목표한 벌이를 달성하면 되니까. 본인이 잘 판단하면 될 일이야.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봤을때 장사가 어느정도 되는 가게라고 치면. (하루 5방이상) 주6일 근무

기본급 50~120사이에 RT 1/ 찡1만 나와도 350자리라고 생각해.

2. 가게사람들 인성.

밤일하면서 많이 느끼는 거지만 밤일하는 실장이나 사장놈들중에 쓰래기들이 참 많아. 

본인은 월 1000벌어가면서 웨이터는 200밖에 못벌어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자랑하는 놈. 노예구하는 놈. 다혈질. 성격파탄자 등등 진짜 수도없이 많은 인간들을 볼 수 있어. 솔직히 달에 400이상씩 벌면 즉 하루 15만원씩 벌어간다면 그모든걸 참을 수 는 있겠지만 200벌이 자리에서 저런 쓰래기짓하는 사장들과 같이 일하게 된다면 웨이터들은 추노욕구가 강하게 들어.(실제로 스트레스도 ㅆㅅㅌㅊ) 아주 지능적으로 풀방찼을때 추노한다던가 주말에 바쁠때 추노하는등 사장을 엿먹이는 행동들을 하고 때려치우지. 어자피 다시 볼 사람도 아니고 바뀔 사람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3. 이미 검증된 가게들.

이미 검증된 가게들은 무얼 뜻하는 걸까? 월페이는 보장된다는 얘기야. 

하지만 사장이 개쓰래기라서 일이 힘들다던가. 멘탈이 부숴져서 웨이터가 못버티는 가게들을 뜻해. 

여기는 진짜 돈필요한놈들이 몸 굴려가며 막노동으로 일하는 곳으로 보면되. 전설의 가게들중 한가지만 이야기해보자면 광명시 철산에 ㄷㅃ이라는 가게는 한달에 웨이터를 12명 갈아치웠다는 소문이 있지.(12시간 서서 스탠바이. 가게 시스템이 군대식인데 사장이 사단장급)



구인구직사이트들은 구글에 검색해서 찾으면 되고. 솔직히 웨이터하는 이유는 본인이 목표한 금액 정해서 졸업할 때까지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