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

합정역 맛집들 오레노라멘 이쁜카페

현타맨 2018. 6. 19.

친구가 시킨 음료
나는 이름도 모르겠음ㅋㅋㅋㅋ
에.. 모히또 뭐 그런거겠지
생각보다 맛있더라

친구 이거 민트잎은 직접 키우시는건가요?
직원 아뇨ㅎㅎ 배송으로 와요~
친구 저희 카페는 매일 쓸만큼 따거든요..
ㅋㅋㅋㅋㅋㅋ어쩔..

카페 왔으니까 평소처럼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친구의 모히또를 맛보니
달콤하고 독특한향 느낌이 풍부했는데
내 커피는 그저 쌉쌀하고 쓰고 그랬다.
평소보다도 더 쓴 맛.
동전 몇개에 선택의 폭을 좁혀 온 내가 참 맛도 모르고 멋도 몰랐구나 싶었다.


이쁜 풍경인데 걷다가 들어 간 집이라
이름은 모르겠다. 직원분이 친절했다.
아 애완견 입장가능한 카페인데
상주하는 개는 없다고 했다. 시무룩

라멘 맛집
가게 앞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
한그릇에 8천원정도고 차슈 2장 추가 2천원
그래 여긴 신림이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잘 안돌아다녀서
물가를 몰랐는데 사골국이랑은 또 다른
돼지사골? 같은 맛이었다. 나 잘몰라..
주문할 때 뒤에서 사람 기다리길래
안읽어보고 시켜서
아무튼 깊고 진한 맛
무엇보다 8천원인데 인정하는 부분은
사리 추가가 무한리필

사리추가를 해봤다.
무슨 예쁜 파스타처럼 나오더라.
친구가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입맛도 없다더니 먹을 수 있냐고 물었다.
음...

 입맛이 돌아오는 맛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