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월드

(영현맨) 초보 자취 일지/멋진 자취남 신림으로 이사부터 꾸미기 독립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대출 후기

Posted by 발전하는 현타맨
2019.08.23 12:27 영현맨/느낀 점 기록

남자 29세

인생 처음으로 자취를 결심하며

독립했다.이것은 그것에 대한 자취후기이며 중소기업전세대출 후기이기도 하고 그냥 내 일기이기도 하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결심으로부터 약 두달)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대출



전세대출을 받아 독립하는거라

두달이 그렇게 긴시간은 아니었다.

방알아보기부터

가계약 대출심사 대출승인까지

(주거래은행은 사실상 카카오뱅크인데

카카오뱅크는 중소기업전세대출이

해당 없으므로 다른 은행을 알아봐야했다.

집에서 가까운 농협의 문을 두드려 봤는데

이사하려는 집과는 거리도 있고해서

은행원님이 대출한도 얘기를하는데

잘모르시는것 같아 신한은행을

이용했다.

다른 사람들 중소기업대출 후기로

신한은행이 너무 꼼꼼해

대출은행으로는 비추라고 했는데

왜 그런지 알것 같았다.

거진 한달 감감무소식이더니

이사날짜 다가오니 그제서야

뭐 대출심사하시는분들이

공인중개사분도 찾아오고

집도 보러왔었다나

여기서 뭔가 안맞아서 대출승인이

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다른집을 또

언제 알아보고 대출신청해야하는건지

대기순번이 너무 많아서 일처리가

오래걸린건지 알 수 없었다.

암턴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세대출

승인만 받고나면 개운하고 아주 좋다.

적극추천.

지루한 얘기라 대출 얘기는 그만하고

혹시 자취하면 어떨까?

독립하면 어떨까?

생각만하는 청년들에게

결심하고 행동한 사람이

알량한 자취선배로서 이야기하자면

해봐라 자취 독립도 하고.

창피한 이야기지만 29살까지

일은 하지만 한번도

돈은 모아본적이 없었다.

쫄보라 신용카드도 작년에나

만들었고 되도록 안쓴다.

그저 월급 받으면 그달 그달 쓰고

몇십만원이나 남으면 다음달에 좀 더

쓰거나 사고싶은거 사거나 하는정도.

작년부터는 그래도 주식이나

P2p소액투자 같은걸 하면서

(물론 주식은 다 쳐물려있고

손실보고 팔아치워 까먹은게

300은 넘는거 같다. 왜 한거니..?)

여튼 큰 금액은 아니라도 묶인 돈이 좀 생겼다.

내가 가진 돈은 현금 백만원정도랑

주식에 쳐물려있는 돈 300만원정도

며칠 후 들어 올 월급 200만원

그냥 주식을 접자 생각했다.

제대로 된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시간 버리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뇌동매매하고 하락이 장기화되

손댈 수 없으면

존버라고 자위하는 도박충;.

여튼 한 반은 건진건가

주식 팔아치우고 300을 빼서

보증금 400을 만들었다.

뭐 대충 자잘한 돈 합치고 빼고

한거지 여유 있어서 전세 들어간건 아님.

다들 여유가 없어서 전세로 이사못간다.

월세 살다가 돈 모아서 이사가지 뭐..

이런 소리 하길래 답답해서.

대기업 공기업만 아니고

4대보험 들어있는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이 되는걸로 앎.

코딱지만한 회사던 개인사장이 하는 가게던..

잘은 모르지만 문 두드려 볼만 하다고.








부동산 한 10개 다녔는데

제일 마음에 드는 집으로 계약하고

이사함.



아 ★중요★

중소기업취업청년대출 후기

읽고

뭐 아무리 그래도 이게 제일 헷갈렸는데

기존에 Lh sh 전세대출 되었던 집들은

중소기업취업청년전세대출 이거

다 된다고 보면 됨.

네이버부동산에서 sh대출 lh전세대출

가능 이런거 보이면 중소기업대출도

가능함.

부동산 아줌마 공인중개사가 몰라도

되는거임. 80%짜리는 널널하게 됨.

.




양지병원 언덕 신림역 도보 5분으로

출퇴근 용이. 1.5룸으로 공간분배 가능

조용한 주택가이면서 번화가랑 가깝다.

전세 7천만원
(80%중소기업취업청년 대출 5600만)
+400만 내 돈
+1000만원 신용대출




전세입자 이사나가고 텅빈 집

처음 봄.

와이드모드로 찍어서 넓게 보이지만

그냥 1.5룸임.


텅 비었지만 장판이랑 도배

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한 편.



여자가 몇년이라더라 4년인가

혼자 살았다고 함.


옵션은 따로 없고

냉장고만 집주인 거라던가.

암튼 쓰라길래 그냥 씀.


집보러 다닐때는 남향이네 뭐네

신경 많이 썼는데

아니어도 됨;

조건 엄청 좋은데는 엄청 비싸거나

가격 괜찮으면 엄청 언덕이거나 후짐.

아무튼 방은 깨-끗.


나는 원래 살던 집에서 살림살이

가져오고 싶은 생각이 없음.

다 몇년씩 쓰던거고 상태도 메롱.

무엇보다 대부분 엄마랑 공용으로

쓰던거라 내 살림이 없음.

이사와서

3개월동안 다이소 한 20번은 다닌듯



다이소에서 부착식 커텐?인가 샀는데

쓰레기임 5천원 낭비ㄴㄴ.

자취 초보



인테리어해서 빈공간을

내 느낌으로 채운다는 생각에

설렜는데 그게 다 돈이고

없으면 실력이라는걸 체감함;

양면테이프를 붙였는데 계속 떨어짐..

너저분



집이 휑하니까 좀 꾸미고 싶어서

액자를 인두로 조져버림.

개인작가 디자인 카피

심심해서 이것저것 하게 됨.


빈집 이것저것 시키기 시작함.

나에겐 한도 백만원짜리 카드가 있다!


원래 벽지에 곰팡이 같은것도 좀 있고

너저분해서 집주인이 15만원짜리

도배 소개해주겠다 했는데 관심 없었음.

난 이사하면 무조건

내 마음대로 페인트 바를 거였으까.

조건도 딱 좋은게

도배안한다고 했더니

집에 남는 벽지 있으니 가져다 주시겠다고 함.

한쪽벽만 바르면 될거 같다면서

벽지 받고 잘 보관해 놨음.

혹시 이사갈때 페인트바른쪽에

다시 붙여주면 되니까 껄껄.




안심하고 포인트로

한쪽만 페인트 발라버림.

뭔가 속이시원한 영현맨.



가구를 직접 사본적도 없고

여유도 없으니

밤되고 시간 남으면 동네

가구 주우러 다니기 시작.

며칠에 한개?씩

정말 괜찮은것만 욕심나면 주워왔다.



이건 안가져옴.



메트리스 깔판? 침대 받침대?

저걸 뭐라하더라 아무튼

플라스틱 저거 쓰레기임...

내구도 ㅆㅎㅌ..

두사람이 올라가기라도하면

균열 생기는듯

며칠지나니 허리 아작나는지 알았음.



이케아 스텐드 누런 전구

갖고 싶었는데 감성으로 구매함.

현재까지도 아주 만족중.

한 4만원 밑으로 들었음.



택배기사 이 XXX

요청사항에 맨날 계단 밑에 놔달라고

하는데도 문앞에 던져놓음.

계단 밑 바로 저기에만

그냥 넣어달라고 미친X아!

고가물품이니 계단에 숨겨주세요가

어렵니..?



그렇게 고민하다가

드디어 할부 때려서 산 빔프로젝트를

저렇게 방치해놓고 가다니 쩝..


30만원대인데 아주 맘에 든다.


내친김에 집들이로 친구들 초대함.

놀랍게도 다들 빈손^^

배달음식 시키라고 성화;;

쩝 29살맞지 우리..?


인내하자..

그나마 내가 제일 야무지지 뭐..

다들 멀리 살아서 다시는 안올듯ㅋㅋㅋ



동네형도 오가며 한번 들리심.



스피드랙 자취 꿀템 선반 추천 서랍 추천

인지 스피드랙인지

구매함. 엄청 무거움.. 진짜임.

아무튼 조립하면서 여름에

야외 육체노동자는 얼마받는지

몰라도 더 받아야된다고 생각함.

많이에 더 많이;

.

후기 보니까 고무망치가 쓰레기라는둥

뭐가 안맞는다 조립하다가 남편이랑

싸웠다.

또 어떤건 여자 혼자 할만하다.

요령이 중요하다 해서

그냥 도전했는데

(고무망치는 그냥 다이소에서 따로 삼.)

해볼만하다. 나도 야무진편은 아닌데


위칸 아래칸 잘 못 끼우고

쉬엄쉬엄하고 총 2시간정도 걸린듯.




빅마켓 구경갔다가 여름이불 삼.

씨어서커인지 시어서커인지

얇고 꺼끌꺼끌한 여름용 소재

바나나 그림 취저; 이불 베게커버

합쳐서 18000원 인가..?

뭐 아무튼 세일해서 삼.


사실 가구는 다 버리더라도

원래 부업으로 구제옷을 팔았기 때문에

짐은 다 옷임.

내 재산도 50%는 옷이라고 생각함..

보관장소가 필요해서 서랍장이나

스피드랙 산거임.


스피드렉을 사려고 한다면 유튜브에서

동영상 한번보고 하면 쉬움.



3개월이 지난 아직도 안가져 왔는데

정리할거 생각하면 빡침..


쩝...


아무튼 넓은 집에 혼자 있으니

마음의 여유가 생김.


다이소에서 지점토 사다가

알린 만들었음!



이사한지 두달만인가에

엄마를 처음으로 초대함.

구경하라니까 뭘 자꾸 정리하려고 함.



신림에서 알게 된 모임친구가

거울 줌.

참 좋은친구야 흐뭇. 수리야 고마워~

휑하니 잡동사니도 늘기 시작.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레 해봄.

카레가루는 대용량으로 사와놓고

재료는 양파 반쪽뿐이었음.

쩝... 그래도 소세지 넣고 해봤는데

쏘....쏘? 아님 별로 사이

카레는 역시 조화가 중요한거임.

냉동계란? 사다놓은걸로

계란부침도 후라이도 해봤는데

그냥 계란부침되버림.

아하

집에서 밥해먹을만 하겠다 생각함.

약간 자신감 붙음.


사촌동생 초대함.

치킨시켜먹음.

며칠 후에 공연이라길래

레트로풍 옷 없냐길래 빌려줌.


입고 공연하는데 귀여웠음.


집에서 신발을 좀 가져 옴.

여름이니까 퓨리랑 나이키 같이

팔릴만한것들로.


세탁하고 보니 마땅히 말릴 공간이 없어서

장식장에다 올려놓으니

에어컨덕인지 잘 말랐음.



손님맞이용? 내 직장에서 간식용?

으로 옛날과자를 1키로 단위로

구매함.

자색고구마칩 맛있고

저 꾀돌이는 옛날 오락기에

들어있던 향수로 샀는데

그때것보다 달고 신선함.

생각보다 너무 달지만..


냉동고를 채우기 시작.

감자를 많이 먹게 되더라.

에어프라이어 있으니까 편하고 맛있음.

그리고

개성 감자만두가 후기가 좋길래사봄.

가끔 몇알씩 먹는데


알참 맛있음.



자취하면서 산거중에 제일

만족도 높은게 뭐냐 물었더니

암막커튼 이라는 답변이 돌아와서

거지같은 누더기 떼버리고 암막커튼

주문함.

커텐봉을 어째야할지 고민했는데

막상해보니 별거 아님.

자신감 붙은 영현맨..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전동 드릴?만

있으면 그냥 무적임.


드르르르륵 박아버림.



오.. 대충

그레이 톤 맞춘게 보람 있었음!



오전 암막커튼 효과 좀 보셈;

밤인지 알고 꿀잠 자벌임;;

아무튼 나는 이렇게 4개월째

잘 상고 있음.

전세대출 이자는

총 9만원정도에 각종 공과금해서 3만원

나머지는 생활비

월세 들어가던거에 비해서

훨씬 안아깝고 뭔가 스스로의 인생을

사는 성인이 드디어 된것만 같아서

뿌듯함. 다들 화이팅! 자취일기 끝.



왜일까.. 나란 사람..

멋진 자취남으로 거듭난

영현맨

..


이건 그저께 두번째로 해본 카레

그동안 살림이 좀 늘어서

감자도 넣고 고기도 좀 넣고 했다.

훨씬 그럴싸한 맛이었음!

다덜 독립해서 니 인생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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