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질문 100일 100가지의 질문.
1일차이다.
카카오에서 하는 것인데 2번째다.
왜 자신을 알고 싶나요?
세상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아우성치는것들이 많다.
분명히 꼭 필요한것 알아야만 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허나 대다수는 알 필요없는 것들. 그저 정신을 빼앗고
혼란스럽게만 한다. 어디 하나 써먹을 곳없이 그저
시간만 잡아먹어 버리는 것들.
연예인들의 가십이나 주변인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급급해 채워넣으며 새로운 것을 업데이트한다.
남들과 멀어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보고 듣고 흉내낸다.
그렇게 얻는 비슷한 위안들
서른의 나는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꼈다.
사실 연예인들이 뭘 하건 나랑 무슨 상관이며
이웃이 이혼을 하던 친구가 로또가 당첨되고 나랑 무슨 상관인가.
가장 우선적으로 들여다 봐줘야 하는건 나 자신이다.
누가 나에게 관심갖는가?
나의 몫인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내 인생에서 만은 주변인이 아닌 유일한 주인공이니까
우린 주인공을 누구보다 잘 파악할 의무가 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의 소망과 감정을 알아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가 성숙한 한사람의 어른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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