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8 연극 산란기 리뷰 연극 산란기 감상 후기 몇달 전 장재가 배역을 맡았다고 했다. 읭..? 장재가 맡은 배역은 AI. 읭….? 장재는 AI라 목소리로만 등장한다고 했다. 읭……? 재건축아파트에 몰래 숨어사는 소년과 소녀가 있고 그리고 AI가 있다고 했다. …????그렇구나. 내가 연극이나 뮤지컬을 많이 못봐서 인원 셋이서 연극하기엔 좀 적지 않을까 그림이 잘 안그려졌고 무엇보다 공연장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반포동에 연출님 집이라고 했다. 읭….? 연출님 집이 반포동에 있는 재개발 아파트인데 연극이랑 잘 어울리더라고. 레바의 읭읭이 생각이 났다 끝 없는 읭?읭읭..?읭읭읭...? 자주 어울려 놀던 장재가 술도 안마시겠다고 선언하더니 실제로 며칠은 그렇게 했다. (어차피 AI 역활은 녹음이라 다행히 계속 술을 끊을 필요는 없었다.. 여행/서울 2018. 9. 7. (영등포) 저렴한술집 탐방 백스비어 39포차 후기 사는데가 다르니 친구들도 자주 보기 힘듦. 그렇다고 신림에서 보기도 숙대에서 보기도 애매해서 노량진이나 영등포에 자주갑니다. 그냥 친구랑 얘기하러 가는거니 분위기 좋은 집 찾아갈 필요성도 못 느낍니다. 그냥 안주가 저렴한 술집들 찾아가는 편임. 고군분투 가성비 라이프ㅜㅜ.. 대표적으로는 39포차나뉴욕포차 같은곳들이 있음. 그래도 가던데만 가면 뭔가 인생 뻔한거 같으니 안가본 다른 술집도 가보기로 함. 백종원 프랜차이즈 백스비어 빽스비어 백스비어? 빽스비어? 모름.. 여하튼 영등포 백스비어로 결정. (검색해보니 백스비어가 정식명칭이고 편의상 빽스비어라고 하는 듯.) 신림에선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음. 저렴하다보니 안주양이 좀 적다는 느낌이었나. 어차피 각자 저녁 밥 먹고 온 상태라 안주는.. 여행/서울 2018. 7. 6. 합정역 맛집들 오레노라멘 이쁜카페 친구가 시킨 음료 나는 이름도 모르겠음ㅋㅋㅋㅋ 에.. 모히또 뭐 그런거겠지 생각보다 맛있더라 친구 이거 민트잎은 직접 키우시는건가요? 직원 아뇨ㅎㅎ 배송으로 와요~ 친구 저희 카페는 매일 쓸만큼 따거든요.. ㅋㅋㅋㅋㅋㅋ어쩔.. 카페 왔으니까 평소처럼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친구의 모히또를 맛보니 달콤하고 독특한향 느낌이 풍부했는데 내 커피는 그저 쌉쌀하고 쓰고 그랬다. 평소보다도 더 쓴 맛. 동전 몇개에 선택의 폭을 좁혀 온 내가 참 맛도 모르고 멋도 몰랐구나 싶었다. 이쁜 풍경인데 걷다가 들어 간 집이라 이름은 모르겠다. 직원분이 친절했다. 아 애완견 입장가능한 카페인데 상주하는 개는 없다고 했다. 시무룩 라멘 맛집 가게 앞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 한그릇에 8천원정도고 차슈 2장 추가 2천원 그래.. 여행/서울 2018. 6.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