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맨/느낀 점 기록21 베이프x네이버후드 샤크후드집업 중고 구입 올드스쿨스트릿맨 어제 베이프x네이버후드 샤크후드 집업이 배송왔다. 급전이 필요하셨는지 중고장터에 베이프네이버후드 샤크후드집업 급처 사이즈도 XL (샤크후드는 본인 실착용 사이즈가 아니라면 L 사이즈 밑으로 매물로서는 참 메리트가 없다.) 상태도 괜찮은편이라고 되어있고 가격제시요.. 이런거 써놓으셨길래 '네이버후드 콜라보 제품이면 사실 좋은 매물이지.. 싸면사자.' 간단한 대화를 해보니 가격제시라던 판매자님은 마음 속 깊이 최저가격 ?만원을 생각하고 계셨다고 했다. 내가 생각한 안전가랑 비슷하긴 했지만 확 끌리진 않아서 '?만원 쿨거래 바로 입금' 카드를 꺼냈다. 거절당해도 흥정은 한번 더 할 수 있고 아예 불발이 난다해도 꼭 필요한 매물도 아니니까 다른 주인 찾아가겠지 뭐. 어차피 모든 물건은 제 주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영현맨/느낀 점 기록 2018. 12. 14. 지각과의 전쟁(지각방지) 근래 잦은 지각으로 위험인물이 되었다. 이런걸로 눈에띄고 이미지가 굳혀지면 무엇을해도 제대로 된 인정을 받기 어려워진다. 직장인에게 출근시간은 기본이니까.. 그래서 지각방지대책을 강구 해보는데 오늘의 지각 사유는 알람이 안울려서였다. (너무나도 변명같아서 나조차도 질색인데 사실이다.) 스마트폰도 어플도 완벽하지 않다. 자세히는 몰라도 이해는 하고있다. 내가 작동시켰던 어플이 너무 많아서 어플이 작동할 메모리가 없었을수도 있고(그냥 내 생각이다.) 몇달째 알람어플을 업데이트하지 않은게 작동을하지 않은 원인일수도 있고 내가 잠결에 껏을수도 있고.. 아니면 울렸어도 소리가 너무 작았거나.. 뭐 여하튼 이런 모든 사유를 '알람이 안울렸어요.'혹은 '알람을 못들었어요.'라고 한다. 알람 없이도 사는 사람들이 있으.. 영현맨/느낀 점 기록 2018. 12. 13. 오늘의 점심 오늘의 점심 역시 코스트코 핫도그 챱챱 슥샥쇽 이쯤되면 코스트코는 양파먹으러 가는곳이 맞다. 동료는 코스트코 vip아니냐고 하는데 아직 직원들이 아는체 안한다. 하지만 반년정도 이 루틴를 유지하면 인지는 하지 않을까 '도대체 직장이 어디에 있길래 매번 여기 혼자와서 핫도그세트만 먹고간담..(측은)' 하지만 이것은 내가 건물안에서만 보내는 하루를 야외활동을 병행하도록 짠 루틴이다. 1시간 점심시간 15분걷기 코스트코☞5분 줄서기☞10분 먹기☞15분 걷기 점심시간 끝 영현맨/느낀 점 기록 2018. 12. 7. 현타맨 11월6일 일기 현타맨부제목 현타맨의 그림일기 남자라면 주기적으로 하는(해야하는) 고민 '옆머리를 밀까..기를까..' 특히 한번이라도 투블럭으로 옆머리를 밀고나면 주기적으로 드는 생각인데 금방 잡초처럼 자라나는 옆머리는 또 얼마나 지저분한지 그 강인한 생명력.. 어느날 찾아오는 현타 ...?못생겼어. '뭐야 왜이리 지저분해졌어'이것은 옆머리가 지저분할때지저분한 옆머리에 집중하면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그러니 이제는 미룰 수 없다.옆머리를 어쩔것인지 빨리 결정해야했다. 마침 쉬는날이니 오늘이 미용실 가는날인 것이다.뭐 그렇다고 내가 다른남자들처럼 미용실가는것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하지는 않는다.(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미용실 가는것이 부담스럽다고 하더라.~카더라) 나도 어릴때 부끄러움도 많고 소심해서미용실 가려면 큰 마음을.. 영현맨/느낀 점 기록 2018. 11. 7. 폴 부르제? 폴 발레리?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인터넷의 문제. 내가 생각하는 인터넷의 문제 나는 하루에 얼만큼의 정보를 얻는가 내가 얻은 정보의 몇퍼센트나 신뢰할 수 있는가 내가 얻은 정보의 몇퍼센트나 소화하는가 왠 종일 인터넷과 씨름하는 내가 제대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었다면, 아마 박사중에 박사(척척박사의 할아버지)정도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이 귀하고 편한 인터넷을 (드문드문 인터넷이 존재함에 감사한다 정말로.) 그저 '시간때우기'로 밖에는 활용을 못하고 있다. 그 시간에 다른 '더 나은 일'을 하지 못했으니 그동안의 것들이 전부 시간낭비 일까?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을거 같다. 류시화시인이 엮은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에 이런 잠언시가 실려있다. '다른 길은 없다.' 자기가 지나온 그 길이 자신에게는 유일한 길이었음을... 영현맨/느낀 점 기록 2018. 10. 23. 이전 1 2 3 4 5 다음